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일 발생 이후 닷새째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98%까지 올랐던 진화율이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온양 산불 재확산되면서 10개 마을에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494ha에 달하는 피해 면적은 울산 최대 산불 기록을 넘어설 위기에 처했습니다.
현재 산불 상황 ⚠️
온양 산불 재확산으로 인해 현재 진화율은 92%로 하락했습니다. 산불 발생 나흘째인 25일, 한때 진화율이 98%까지 올라가며 주불 진화 완료를 기대했으나, 일몰 후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풍속이 거세지면서 화재가 다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실시간 산불 정보를 확인하고 싶은 분은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재확산 원인과 진화 어려움 🌬️
- 강한 바람: 일몰 후 최대 풍속 18m에 달하는 강풍이 온양 산불 재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 건조한 기후: 건조한 대기로 인해 불씨가 쉽게 번지며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험준한 지형: 경사가 급한 산 정상 지역에 불길이 남아있어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 인력 분산: 온양읍과 언양읍 두 곳에서 동시에 산불이 발생하면서 진화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주민 대피 상황 🏃♀️
온양 산불 재확산으로 신기, 외광, 내광, 중광, 외고산, 중고산, 내고산, 양달, 귀지, 상대마을 등 10개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발령되었습니다. 밤사이 총 314가구, 323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산불이 발생하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미리 안전한 대피요령을 확인하고 이해한다면 좀더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안전한 대피요령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교통 상황 🚗
온양 산불 재확산으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부울고속도로) 온양IC가 일시 통제되었다가 3월 26일 오전 7시 40분부터 양방향 통행이 재개되었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재통제 가능성이 있어 교통 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
산불 상황에 따라 재통제 가능성이 있으니 실시간 교통정보 CCTV를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대응 현황 🚁
- 진화 인력 투입: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9대 투입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 야간 진화 작업: 온양 산불 재확산으로 인한 민가 피해를 막기 위한 야간 진화 작업 진행
-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김두겸 울산시장 주도로 상황 브리핑 예정 (3월 26일 낮 12시)
- 주민 지원 계획: 울산시는 지역의료기관과 협업해 피해 주민들의 신체적 치료와 재난사고 후유 정신장애(트라우마) 치료 지원 예정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모르는 산불! 산불 위험 지역을 미리 확인하시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반응 😠
일부 온양 주민들 사이에서는 "언양에 자원이 집중돼 온양 산불은 등한시됐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산불 지휘 본부를 찾아 "언양에 헬기를 다 보내놓고 온양은 왜 지켜만 보고 있느냐"며 항의했으며, "산 쪽에 배밭도 많은데 장비를 주면 주민들과 올라가 직접 끄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무리
온양 산불 재확산이 계속되는 동안 주민들은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대피 지시에 즉각 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역 당국은 산불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상 조건이 호전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심리 지원과 재산 피해 보상 절차도 준비 중이니, 해당 지역 주민들은 관련 정보를 주시하시길 바랍니다. 📱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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